코스맥스 등 OEM 방식 제품 생산, 유통 에이전트 5,000개, 온라인채널 강화 전략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화장품 시장 진출 5년차를 맞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이달리이엑스(Edally EX)’가 현지 여성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런칭 후 지난 5년 동안 이달리이엑스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공적인 브랜딩을 진행해 많은 고객들을 확보했다. 이달리이엑스의 베트남 시장 성공 스토리를 분석했다.

지난 2016년 런칭 이후 중요한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 이달리이엑스의 전국 유통 에이전트는 약 5,000개로 확대되어 베트남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베트남 판매는 화빈그룹이 독점 유통 관리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리이엑스 브랜드는 코스맥스와 코리아나화장품을 통한 OEM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이다. 베트남에서 코스맥스와 코리아나화장품은 랑콤, 로레알, 오휘 등 이미 베트남 고객들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대변하는 OEM ODM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트남에서 이달리이엑스는 지난 2016년 4월 21일 런칭했다. 이달리 브랜드 제품중 이달리이엑스 라인을 먼저 런칭했다. 현재까지 베트남 시장에서 품질과 고객 만족을 통해 확고한 포지셔닝을 했다. 이달리 리커버리 크림과 피쉬 콜라겐 세럼은 이 라인 중 빅히트 상품이 됐다.

올해 이달리이엑스 브랜드는 5년차가 되는 해로 화장품 사업의 성공과 실패로 나뉘어 질 수 있는 중요한 고비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직원 해고까지 해야 하는 위기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화빈그룹은 응우엔 휘엔 대표의 리더쉽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 전략을 온라인 판매로 전환해 새로운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응우엔 휘엔 대표는 “우리는 우리의 고객이 있는 곳에 우리 제품이 있도록 한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우리와 고객을 갈라 놓을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달리이엑스는 베트남에서 ‘타협없는 아름다움’의 철학을 나누며 성공적으로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미션을 수행했다. 또 이달리이엑스는 훈련 세션과 에이전트 서포트, 세일즈 지식 나눔, 성공 적용 프로그램을 통해 에이전트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달리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년간 화빈그룹은 수 천명의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온라인 판매로 전환되며 미래 판매 방식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달리이엑스 브랜드를 독점 판매하고 있는 화빈그룹의 응우엔 휘엔 대표는 ‘베트남인의 아름다움을 위해 전 세계의 아름다움을 가져 온다’라는 화빈그룹의 목표를 강조했다. 

화빈그룹은 새로운 시기를 맞아 영업총괄 책임자로 응우엔 푹 람을 임명했다. 이로인해 브랜드 가치를 보다 높이며 효과적인 판매가 기대된다. 또 새로운 리더쉽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더할 것이며 고객 만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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